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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미국 15 % 관세 합의, 한국 산업에 드리운 세 가지 신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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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타결된 미국-일본 관세 협상은 일본산 제품 전반에 15 % ‘상한’ 관세를 적용하고, 일본이 미국 내 5,50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약속한 것이 핵심입니다. 아래 세 신호를 한국 산업이 주목해야 합니다.
1. 자동차: “가격 격차가 다시 벌어진다”
- 일본 완성차는 기존 27.5 % → 15 %로 관세가 낮아지며, 동급 한국차 대비 가격 경쟁력을 빠르게 회복합니다.
- 미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하이브리드·픽업 부문에서 혼다·도요타가 마케팅 예산을 확대할 예정이라, 현대·기아는 친환경 라인업 현지 생산 확대로 대응해야 합니다.
2. 조선·철강: “투자 카드 없인 교섭이 안 먹힌다”
- 협상 과정에서 일본은 ‘미국 조선소 공동투자’를 패키지로 내세워 관세를 낮췄습니다.
- 한국 조선·철강기업도 『해군 보조선·LNG선 현지 건조 프로그램』 같은 일자리 창출형 제안을 준비하지 않으면, 향후 한-미 협상에서 불리한 출발선에 설 가능성이 큽니다.
3. 디지털·부품 소재: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도전”
- 일본에 부여된 ‘상한 관세’ 모델은 부품~완제품까지 연쇄적인 원가 인하를 의미합니다.
- 삼성·LG·SK 계열사는 멕시코·베트남 공장과 美 현지 공장 간 공급 루트를 재배치해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 美 행정부가 디지털세·플랫폼 규제를 협상 카드로 삼고 있어, 카카오·네이버 역시 해외 매출 전략을 미리 조정해야 합니다.
한국 산업이 취할 3단계 액션 플랜
- “투자 리스트부터 만들라” – 완성차·조선·배터리 업계는 美 의회가 선호하는 ‘고임금州 공장·방위산업 클러스터’ 투자안을 구체화해 협상 테이블에 올려야 합니다.
- “공급망 시나리오 X-Y-Z” – 25 % 관세가 현실화될 때와 15 % 상한이 적용될 때, 두 가지 원가 구조를 시뮬레이션해 리스크 헷징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채널을 확보해야 합니다.
- “친환경·디지털 패키지로 차별화” – 미국 정부가 강조하는 ‘친환경·AI 반도체’ 키워드에 맞춰 R&D·인재 양성 컨소시엄을 포함한 협상안을 설계하면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일본의 15 % 관세 합의는 단순히 한-미 협상 ‘하향 목표치’를 정한 것이 아닙니다. “투자를 담보로 관세 리스크를 관리하라”는 새로운 무역 규칙을 제시한 셈입니다. 8월 1일 한-미 협상을 앞둔 지금, 한국 기업·정부가 얼마나 빠르고 과감하게 대응 카드를 제시하느냐가 향후 10년 미국 시장 판세를 결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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