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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블랙아웃이 시작되면, 원·달러 환율은 왜 더 민감해질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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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월 20 일(토) 0시부터 8 월 1 일(목) 24시까지, 7월 FOMC 회의(29‒30일)를 앞둔 ‘블랙아웃(Black-out) 기간’이 이어집니다. 이때 연준 위원들은 언론 인터뷰·강연 등 공개 발언을 금지해 시장이 의존하던 ‘힌트’가 사라지죠.
1. 말이 끊기면 불확실성이 커진다
- 평소엔 위원 연설이 금리·달러 전망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합니다.
- 블랙아웃에선 경제 지표·소문·정책 루머가 정보 공백을 채우며 환율이 데이터 한 줄, 헤드라인 하나에 과민 반응하기 쉽습니다.
- 실제로 7 월 16일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해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달러가 1시간 만에 급락·반등을 겪으며 변동성이 폭발했습니다.
2. 학계·시장 데이터가 말해주는 ‘블랙아웃 효과’
- SSRN 연구에 따르면 FOMC 발표 전 5거래일의 달러 실현변동성은 평시 대비 최대 25 % 높아졌습니다.
- 회사채·선물 시장에서도 금리 서프라이즈를 미리 읽은 포지셔닝이 나타나는데, 정보 비대칭이 커진 탓이라는 분석입니다.
- 원·달러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번 달 초 관세 우려와 겹치며 일중 변동폭이 15 원까지 확대돼 “1400원 재돌파” 경계감이 커졌습니다.
3. 7 월 블랙아웃-모드에서 체크할 트리거
- 미국 지표 서프라이즈
- 24일 신규실업수당, 25일 2Q GDP, 31일 PCE 물가. 숫자가 예상을 웃돌면 달러 강세·원화 약세가 재개될 소지가 큽니다.
- 관세·정책 헤드라인
- 8 월 1 일 美 관세 발효 가능성. 블랙아웃 중엔 연준의 ‘진화 발언’이 없으므로 헤드라인 충격이 증폭될 수 있습니다.
- 국내 자금 흐름
-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지속 여부. 주식 자금이 들어오면 환율 완충 장치가 생깁니다.
4. 트레이딩·헤지 포인트
- 수출기업: 1,380원 밑에선 결제용 달러 확보를, 1,395원 이상에선 분할 매도 고려.
- 수입기업: 관세 뉴스에 1,400원 돌파 시나리오도 염두에 두고 선물·옵션 헤지 확대.
- 투자자: 변동성 확대 국면에선 달러-원 1개월 ATM 옵션·달러 인버스 ETF 등으로 리스크 관리.
5. 결론
블랙아웃은 “정보의 진공 상태”를 만들고, 그 공간을 루머·지표·정책 뉴스가 채우면서 환율 파동을 키웁니다. 이번 7 월엔 무역 관세 시한과 겹쳐 변동성이 평소보다 한 단계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FOMC 발표 전후까지는 과도한 방향 베팅보다 헤지·포지션 경량화로 ‘무풍(無風) 통과’를 노리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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