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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큐힙리스트
온대저기압 변질, 한반도 ‘비구름 폭발’의 숨은 메커니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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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대→온대’ 전환, 끝난 듯 보이지만…
- 경계선은 풍속 17 m/s: 최대풍속이 이 수치를 넘으면 ‘태풍’, 못 미치면 ‘열대저압부(TD)’. TD가 온대저기압으로 변질(Extratropical Transition·ET)될 때 바람은 약해져도 구조가 비대칭으로 바뀌며 강수 구역이 넓어집니다.
2. 왜 한국 근해에서 유독 ‘물폭탄’이 터질까?
- 따뜻한 해수면(28 ℃ 안팎)이 남해·동중국해에 남아 있는 7월, TD가 흡수한 고온다습 공기가 끝없이 공급.
- 상층 제트기류(300 hPa)와의 만남 → 제트 뒤쪽에 형성된 발산(空隙) 구역이 대규모 상승기류를 끌어올려 구름 덩치를 키움.
- 동아시아 전선대와 합체: 북쪽 찬 공기와 섞이며 바람이 ‘바로크린(온도차) 에너지’를 얻어 다시 폭발.
- 느린 이동+지형 효과: 황해·남해에서 속도가 줄면 구름이 정체, 지리산·소백산맥이 남서풍을 접이식으로 들어 올려 시간당 50 mm 이상 국지호우가 빈발합니다.
3. 2025년 7월 ‘11호 TD’ 사례
- 태풍으로 격상되지 못한 채 남해 상륙→온대저기압 변질.
- 거제 242 mm·부산 192.5 mm 등 이틀 새 “장마급+α” 강수 기록.
- 중심 바람은 약했지만, 폭넓은 비구름과 느린 이동이 복합되며 대규모 침수·산사태 피해 초래.
4. 기상청이 말하는 ‘장마 끝나도 우산 필수’ 이유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밀려났다는 뜻일 뿐, ET 저기압 + 열대 수증기가 언제든 재집중호우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통계적으로 확인(1979-2022년 서태평양 사례 연구).
실전 대비 팁
- 레이더·호우특보 앱 상시 알림: ET 때는 강수 범위가 넓어 실시간 업데이트가 특히 중요.
- 저지대 주차 금지·배수구 사전 점검 → 짧은 시간에 하천 수위가 급상승.
- 침수 도로선 수위 30 cm만 넘어도 차량 부력 발생, 우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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