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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아니어도 위험! 열대저압부 ‘물폭탄’ 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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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도 아닌데 창밖이 물바다?”
7월 13~14일 거제 242 mm, 부산 사상 192.5 mm의 폭우를 뿌린 주범은 ‘태풍이 되다 만’ 열대저압부(TD)였습니다. 장마 종료 뒤에도 기습 호우가 반복되는 이유, 지금부터 풀어봅니다.
1. 열대저압부 vs. 태풍 ― 차이는 ‘바람’, 비는 예외
- 정의 : 중심 최대풍속 초속 17 m/s 미만이면 TD, 그 이상은 태풍으로 격상됩니다.
- 관측 포인트 : 분류는 ‘바람 세기’일 뿐, 강수량 기준은 없습니다. 바람이 약해도 수증기를 머금은 거대한 구름대가 천천히 이동하면 오히려 물폭탄이 쏟아질 수 있죠.
2. 비가 태풍급으로 늘어나는 3가지 메커니즘
- 느린 이동 속도 → 한 지역에 구름이 오래 머무르며 누적 강수량 급증
- 열대 수증기 직수입 → 남서풍이 고온다습한 공기를 연속 공급
- 지형 효과 → 남해·동해안 산악지형이 구름을 가로막아 상승 기류·집중호우 강화
3. 실전 사례: 2025년 7월 ‘11호 열대저압부’
- 남부 상륙 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며 폭우 세례
- 거제·부산·밀양 등 남해안-영남에 시간당 50 mm 내외 ‘물폭탄’ 기록
- 강릉·속초 등 동해안으로 이동하면서도 최대 100 mm 이상 예보될 만큼 수증기 탱크 역할 지속
4. ‘태풍 이름 없으니 안심’은 금물!
기상청은 2015년부터 TD 전용 정보 서비스까지 운영하며 “태풍 못지않은 재난 요소”라고 경고합니다.
특히 여름철엔 장마전선·상층 한기와 결합해 예측 오차가 커 갑작스런 특보가 잇따르니, 이름 대신 강수량·특보를 먼저 확인하세요.
5. 안전 수칙 체크리스트
- 저지대·하천변 주차 자제, 배수구 확인
- 비구름 속 맨홀·침수 도로 우회, 대형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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