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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큐힙리스트
왜 “장마 종료” 뒤에도 비가 계속 오나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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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마전선, 생각보다 ‘되돌이표’
- 장마는 북태평양고기압과 대륙 고기압이 맞붙어 만든 정체전선(장마전선)에서 시작·끝을 가늠합니다.
- 고기압 세력이 약해지거나 변형되면, 밀려났던 전선이 아래로 다시 내려와 비구름 띠가 재형성될 수 있어요.
- 올해도 7월 초 ‘장마 종료’ 발표 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주춤하면서 전선이 황해 쪽으로 남하 → 16~17일 수도권에 시간당 50 mm급 집중호우가 돌아왔습니다
2. ‘태풍 전 단계’-저기압 & 남서풍 수증기
- 열대성 저기압(태풍으로 발달하기 전 단계)이나 중국 내륙·황해 저기압이 남서풍을 타고 열대 수증기를 계속 끌어옵니다.
- KMA는 “장마가 끝나도 열대 수증기‧초기 태풍이 비구름을 다시 만들 수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3. 한여름 ‘대기 불안정’ 소나기
- 지상은 30 ℃ 이상으로 달궈지고, 5 km 상층에는 영하권 한기가 남아 있으면 온도 차 → 강한 상승 기류 → 소나기가 폭주합니다.
- 이때 비는 전형적인 장마 대신 ‘게릴라성 국지호우’ 형태로 쏟아져 “장마가 끝났는데 웬 비?”라는 체감 혼란이 커져요.
4. “장마 종료”의 기술적 정의
-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5일 이상 북쪽에 머무르고, 북태평양고기압이 자리를 굳혔을 때를 ‘장마 종료’로 봅니다.
- 즉 “장마=전선성 호우”가 끝났다는 뜻이지, 모든 비가 끝났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기억해 두면 좋은 포인트
- 레이더·특보 앱 켜두기 → 전선·저기압 이동이 빨라 예보 갱신 속도 중요.
- ‘태풍’ 이름이 붙지 않은 열대저압부도 강수량은 태풍 못지않을 수 있음.
- 장마 뒤 하늘 맑아져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다시 전선이 걸치면 “2차 장마”처럼 느껴질 수 있음.
한마디 팁
올해처럼 고기압 세력이 약하거나 변형이 잦은 해엔 “장마가 끝났다” 기사를 봐도 우산은 한동안 들고 다니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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