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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저녁형? 3단계 생체시계 셀프 테스트
스택큐힙리스트
2025. 7. 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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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연구들은 ‘크로노타입(생체시계 유형)’이 수면의 질·운동 능력·대사 건강까지 좌우한다고 말합니다. 아침형과 저녁형을 억지로 바꾸려 하기보다, 먼저 내 리듬을 정확히 파악해야 맞춤 루틴을 설계할 수 있죠. 아래 3단계 방법이면 집에서도 테스트를 끝낼 수 있습니다.
1단계: 7일간 ‘수면·에너지 로그’ 작성
- 평일·주말 포함 연속 7일 동안
- 잠든 시각·기상 시각
- 오전·오후·저녁 집중도·피로도(1~5점)
- 카페인·야식·운동 시간
- 스마트폰 기본 수면 기록이나 갤럭시 워치 수면 코칭을 같이 쓰면 자동으로 깊은 수면·각성 패턴도 확인 가능.
포인트: 로그만 봐도 중간 수면 시각(취침~기상 중간 지점)이 03:30 이전이면 아침형, 04:30 이후면 저녁형일 가능성이 큽니다.
2단계: 온라인 크로노타입 설문
- MEQ-K(아침형-저녁형 설문) 19문항
5분 소요, 점수 70↑ 아침형 / 30↓ 저녁형 - K-MCTQ(한국형 뮌헨 크로노타입 설문)
평일·휴일 수면 차이를 반영 → ‘소셜 제트랙’까지 계산
두 설문을 함께 풀면 자기 보고식 편향을 줄이고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3단계: ‘골든 스탠더드’가 필요할 때—DLMO
더 과학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면 Dim-Light Melatonin Onset(DLMO) 침샘 검사 키트를 활용하세요.
- 취침 5시간 전부터 조도 50 lux 이하 유지
- 30분 간격으로 침을 채취해 멜라토닌 농도 상승 시점을 확인
최근엔 가정용 키트와 온라인 분석 서비스가 나와 병원 방문 없이도 가능해졌습니다.
결과 해석 & 액션 플랜
- 아침형: 기상 후 2시간 내 빛 노출·가벼운 유산소로 리듬 강화
- 저녁형: 오전 일정이 잦다면 10,000 lux 라이트 박스로 빛 요법 → 기상 30분 후 사용
- 중간형: 일정 따라 유연 조정, 주말 ‘과도한 늦잠’만 주의
연구에 따르면 아침형은 지방 연소 효율과 인슐린 민감도가 높고, 저녁형은 인지 집중력이 늦은 시간에 최고조에 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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